[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는 청년농 및 2030세대를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지원사업은 경영규모 또는 연령별로 농가의 성장단계를 구분한 후 청년농, 귀농인 등에게 단계별로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 규모를 확대하려는 2030세대, 청년후계농, 농업인에게 매도하는 '농지매매사업'은 은퇴, 전업, 이농인 등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매입 자금을 연리 1%로 최장 30년 상환할 수 있다.
또 다른 지원사업인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감정평가를 통해 은퇴 또는 은퇴예정인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한 후, 농지가 필요한 청년후계농, 2030세대 등 영농기반이 취약한 젊은 농업인에게 우선 임대한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공사가 은퇴농으로부터 매입하는 농지의 충북지역 밭 또는 과수원으로 시·군 단위별로 매입 상한 단가 별도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농지은행포털 또는 전화(1577-7770)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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