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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심 속 주택밀집지역 골목길 담장 도색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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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심 속 주택밀집지역 골목길 담장 도색작업 실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1.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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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9일부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그동안 재개발 등에서 소외된 도심 속 침체된 마을을 대상으로 골목길 단장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아직도 도심속 주택밀집지역내 골목길 담장이 누구의 손길도 미치지 않아 퇴색되고 어두운 이미지로 남아있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자 이번에 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환경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은 전주시 도시재생과 직원 및 자원봉사센터 집수리봉사단(회장 신기성),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진동 연화마을에서 담장도색 작업부터 시작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집수리봉사단 신기성회장은 “주로 노인들 거주마을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방치된 골목길을 우리 힘으로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였으며, 김태수 도시재생과장도 “침체된 도심 환경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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