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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통식품 방사능 오염 검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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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통식품 방사능 오염 검사 '안전'
  • 조인경
  • 승인 2022.11.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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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측정장비.(사진=대구시 제공)
방사능 측정장비.(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30건을 자체 수거해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30건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을 매년 검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50건, 농산물 65건, 가공식품 52건 총 167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고복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역의 유통 농수산물 등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병행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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