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개 시·군과 기획부서장 회의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예산 협력반' 운영에 합의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공약사업 및 국정과제 재원마련을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협력반을 운영해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단계별 공조 대응체계를 이루어 전방위적인 활동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기상 도 기획관리실장은 "도와 시·군의 대응 여하에 따라 내년도 도의 살림살이와 도민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며 "잘 짜여진 전략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국가예산 확보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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