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내 인권보호 및 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계도기간을 이달 말까지 정하고 어린이집 원장 233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여성아동복지과장을 팀장으로 아동학대 특별조사팀을 3개반으로 구성해 다음달부터 8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보육·아동시설은 최근 3년 내에 학대·폭행 등과 관련한 제보와 사건이 발생한 시설, 보조금 횡령 등 회계 관련 부정행위가 발생했던 시설,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시설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한 사례에 대하여는 관련법규에 蕙?엄격한 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학대 관련 신고센터는 복지부 콜센터(☎129), 어린이집 이용불편 신고센터(☎02-6323-0123),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1577-1391), 시 여성아동복지과(☎454-3222)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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