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 소속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에는 전국 244개 기초 자치단체 중 17개 자치단체가 기관표창을 받으며 전북도내에서는 고창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올해에도 노인일자리 예산 16억원을 확보하여 읍면 환경정비와 군정소식지 우편발송,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교통안전지킴이 등 16개 사업을 마련해 842명의 노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3천5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14개 읍면에 5명씩 2개월간 연인원 140명을 고용하여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공동묘지를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노인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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