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군은 지난 4일 수원시와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고창농악보존회와 국악예술단 고창 단원들이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사진제공= 고창군> © 김훈 기자 |
이날 공연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염태영 수원시장, 시․군의원 등 시민 700여명이 참석해 고창의 전통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고창소리와 농악을 관람했다.
공연은 ‘국악예술단 고창’의 창작국악곡으로 고창의 문화유산을 노래한 ‘신선운산가’, ‘고창아리랑’에 이어 농부들의 애환을 다양한 풍물굿으로 담아 낸 농악보존회의 풍무가 이어졌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풍물굿의 종류를 보유하고 있고 전통 그대로의 멋을 간직하고 있다. 이날 전북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을 무대 양식으로 재구성했다.
한편 고창군은 올 1월 고창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개최하여 고창군민에게 클래식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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