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선정된 기업체는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공장등록을 한 상시종업원 200인 미만의 기업으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서 가동 중이어야 한다.

벤처기업, 6T기업, 이전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서 가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년간 인증하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증현판 제작 지원,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연리 1%를 이차보전 해주는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기업지원과(280-32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망 중소기업 336개사를 인증했으며 9월중 최종 20여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