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추석연휴인 관계로 미뤄진 '세계 차 없는 날(22일)' 행사를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3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 등 6개시에서 1210m의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대신 기후변화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개한다.
전주시에서는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자전거 체험 및 수리, 자전거 동호인 퍼레이드, 공공기관 주차장 차량 통제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걷기 등이 확산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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