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문학마을에서 열리게 될 축제는 '김제아리랑, 그 혼(魂)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리랑문학마을은 조 작가의 소설속 배경인 일제 강점기 김제 만경평야의 수탈 현장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조정래 작가가 참석하는 개막식을 비롯, 일제 강점기에 불러졌던 동요를 부르는 전국어린이 동요제, 전국도전 골든벨, 아리랑 마당극 공연이 열린다.
또 일제시대 역할체험, 인력거 체험, 제기차기 등 각종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아리랑 한국일보 삽화 40점을 전시해 어린이에게 역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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