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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복역중인 친구 금품 훔친 20대 女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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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복역중인 친구 금품 훔친 20대 女 덜미
  • 김훈 기자
  • 승인 2013.10.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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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친구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 경찰서는 4일 친구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 초 서울시 삼성동 홍모(26·여)씨의 집에서 휴대폰과 옷 30여벌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홍씨와 가까워진 후 10일 가량 함께 지내다 홍씨가 절도 혐의로 구속돼 집을 비우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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