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특수학교 16명, 특수학급 9명의 학생이 전북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전기배선, 과학상자조립, 제품포장, 제과제빵, 도예, 종이공작, 세차 등 7종목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등 2개 분과로 나눠 치러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극복을 위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는 장애 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 교육에 대한 정보교환 및 기회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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