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 50분쯤 익산시 창인동의 한 모텔에서 이모(19)양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양은 8일 오전 9시쯤 일행 2~4명과 함께 이모텔에 투숙해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이양은 온몸에 심하게 폭행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양과 함께 투숙했던 일행을 유력한 용의자로보고 추적 중이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용의자들을 붙잡아 수사를 해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