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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권도전 11명 뜨거운 경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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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권도전 11명 뜨거운 경선 레이스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2.05.05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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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경선 통해 2명 탈락…9명 후보 경쟁
▲ 오는 15일 새누리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11명 후보들. 동양뉴스통신

새누리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 하는 전당대회에 11명의 후보가 등록하는 등 당권경쟁이 치열하다.
 
오는 15일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11명의 후보가 뛰어들었다.
 
5선의 황우여 원내대표와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의원의 당권도전 선언에 이어 이혜훈 의원도 여성 몫으로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김태흠, 정우택, 홍문종 당선인과 정웅교 전 부대변인, 김경안 전북 익산시갑 당협위원장, 김영수 상임전국위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들 중 심재철, 원유철 의원 등 비박계와 친박계 사이의 다자구도를 형성했다.
 
당 대표에 도전한 11명 후보는 컷오프 경선을 통해 9명의 후보가 당 대표와 최고위원 4자리를 놓고 경쟁을 치른다.
 
후보들은 주말을 통해 대의원들을 상대로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해 2명을 탈락시키고 오는 15일 전당대회에 9명이 경쟁을 벌인다.
 
또한 9일 실시되는 19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원내대표 경선에 5선 남경필 의원, 4선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4선 이한구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혀 3파전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주자들은 앞으로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 대신 현장을 찾아가는  1박2일 전국 투어를 통해 정책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원내대표와 당 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친박계와 비박계간의 안배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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