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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프랜차이즈, 상해국제제과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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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프랜차이즈, 상해국제제과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 김훈 기자
  • 승인 2013.10.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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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와 해외 가맹점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중국 상해 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3 상해국제제과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해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와 해외 가맹점 유치를 적극 전개한다.

17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되는 이번 박람회는 제과, 스낵 계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세계 10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하여 양질의 투자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참여품목은 음료, 커피, 특산품, 스낵, 치킨 등으로 전주 지역에서는 강동오케익, 예우랑에프시코리아, 코엔에프몰 3개 업체가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사업 설명과 상담을 통해 가맹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06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프랜차이즈사업 육성지원을 시작한 전주시는 현재 85개업체 전국 1617개(전주 518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진출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지난 5월에 필리핀 국제식품 박람회에 2개업체(씽크표, 조선치킨)가 참가해 세부지역에 조선치킨체인점 2개소를 개설했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유력 바이어를 확보하고 국제식품의 산업흐름을 파악해 전주지역 프랜차이즈 본사의 해외마케팅 확대에 목표를 두고 이를 통해 기업 매출확대 및 고용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김신 전주시 문화경제국장은 "적극적인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 지원은 창업기회를 제공하여 고용 불안정을 흡수하는 지역경제 파수꾼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 프랜차이즈업체가 국제적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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