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축산위생연구소는 9월23일부터 10월15일까지 도내 전체 오리농장 19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AI 청정국 유지와 사전검색을 위해 구성된 축산위생연구소 질병진단팀 30여명이 도내 전체 오리농장에서 채취한 분변과 혈액ㆍ종란 등의 시료를 생물안전실험실(BL3)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다.
이종환 축산위생연구소장은 "AI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금류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이 중요하다"며 "매주 1회 이상 농장을 소독하고 축사 간 이동 시 신발을 갈아 신어야 하며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통제 등 농가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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