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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명품쌀 ‘천년의 솜씨’ 2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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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명품쌀 ‘천년의 솜씨’ 24일 출시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3.10.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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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의 명품쌀 '천년의 솜씨'가 본격 출시된다.

부안군은 올해 수확한 햅쌀 도정작업이 부안 동진협동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본격 이루어짐에 따라 햅쌀 '천년의 솜씨'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천년의 솜씨' 1차분은 20㎏들이 2만포 10억원 상당으로 도정작업 완료 후 각 물류센터로 보내져 24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137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군은 '천년의솜씨' 생산을 위해 올해초 70개단지 1783ha를 원료곡 단지로 지정해 정부 보급종 종자(신동진)를 농가에 공급했다.

'천년의 솜씨' 생산은 벼 수확이 끝나는 늦은 가을부터 다음해 영농 준비에 들어가 볏짚을 논에 환원하고 녹비 작물을 재배하여 유기물 함량을 높인 땅에서 재배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이슬과 해풍을 머금고 자라 단백질함량 6.0% 이하, 완전미율 96%이상으로 품질이 뛰어나다.

또 생산에서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추적이 가능한 생산 이력제 도입으로 품질인증(GAP)을 받은 1등급 쌀만 엄선하여 출하한다.

한편 지난 4월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 친환경쌀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명품쌀로 거듭난 '천년의 솜씨'는 올해 양호한 기상여건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밥맛이 더욱 향상되어 소비자로부터 호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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