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또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222억원을 투입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신규사업은 내장상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90억원, 고부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63억원, 황토현마을권역단위정비사업 41억원, 기타 아이디어사업 20억원, 오봉마을공동문화조성사업 2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 5천만원이다.
특히 내장상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동(洞)지역으로는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교육기관이 밀집돼 있고 청소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야외공연장 조성, 동아리 학습 시설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부면 소재지와 황토현 마을권역은 '동학농민혁명'과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원오봉마을 공동문화조성사업은 마을박물관 등 마을 보유 자원을 활용하여 내실 있게 추진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15년도에도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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