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발길이 머무는 산 속의 사진전시회'로 회원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모두 국립공원 덕유산과 적상산, 무주구천동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절경을 주제로 적상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적상호의 일출, 적상산에서 본 능선, 장군봉, 안렴대 등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 이름 붙여졌다.
또 천일 · 송대폭포, 장도 ·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자연명소와 적상산성, 안국사 등 유서깊은 문화 유적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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