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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첨단 전력관리 시스템 구축도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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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첨단 전력관리 시스템 구축도시 사업 선정
  • 김훈 기자
  • 승인 2013.10.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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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산자부 주관 국가 공모사업인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60억원(국비 80억, 시비 23억, 민간자본 57억)을 들여 미래형 첨단 전력관리 시스템인 지능형 전력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지능형 전력망 구축사업은 기존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하는 미래형 전력관리 시스템이다.

전주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SK텔레콤 등과 민간부문 자본 유치로 공공부문의 재정투입을 최소화하고 민간기술을 활용해 기업 전력소비 감축 서비스와 공공청사의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관광활성화 지역 지능형 LED 경관조명 교체사업을 하게 된다.

시는 전력소비 감축 서비스로 기업의 전력 사용량을 10~15% 이상 절감해 150억원 상당의 원감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은 공공시설물에서 사람이 전원을 차단하지 않더라도 IT기술을 통한 전력 절감시스템이 스스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이다.

관광도시 지능형 LED 경관조명 교체사업은 기존의 나트륨등을 IT기술이 접목된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저비용만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송하진 시장은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관련 시스템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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