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3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섰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부 주최로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2013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역을 홍보하고 임실치즈마을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소득 생산 기반시설지원, 주택 구입 신축 및 수리지원, 현장실습비 지원을 확대해 전국귀농운동본부에서 발행하는 귀농통문 제공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도시민농촌유치사업에 선정돼 2015년까지 3년동안 국비 3억원을 확보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설명회, 대규모 행사 참여, 전북도 주관 수도권 귀농학교 정책 소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치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