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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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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유치 추진
  • 김훈 기자
  • 승인 2013.12.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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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의 경기장 유치를 추진 중이다.

7일 시에 따르면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 국내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5일 브라질 Salvador De Bahia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회에서 아랍의 아제르바이젠을 누르고 2017년 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최종 결정됐다.

시는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확정 이전인 지난 10월에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이미 유치신청서와 협약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밖에 전주를 비롯해 서울과 대전, 수원, 울산, 인천,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이미 유치신청서 및 협약서를 제출했다.

전주시는 축구협회와 재경 체육인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전주에서 유치되도록 만반의 준비로 성사시킬 방침이다.

하지만 전주월드컵 경기장은 4만2000석 규모의 축구전용구장으로 FIFA가 요구하는 시설 등은 충족시켜 주는 반면 숙박시설 부족이 문제점으로 보여 진다.

한편 FIFA는 유치신청을 한 국내 9개 도시를 대상으로 축구장과 숙박시설, 보조구장 등을 실사 후 내년 말까지 6개 유치도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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