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진안군,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착수
상태바
진안군,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착수
  • 김훈 기자
  • 승인 2013.12.17 0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조사계획수립 및 대상필지 파악 등 제반준비를 마무리하고 내년 2월14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진안군 전체 필지의 53%인 13만3000여필지로 사유지 11만 7000여필지, 국공유지 1만 6000여 필지이며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와 과세대상이 아닌 토지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한다.

특히 이번 특성조사는 진안군을 4권역으로 나누어 조사반을 편성,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행정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조사된 필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한 인근지역의 대표성 있는 표준지를 이용해 개별토지의 개별요인인 토지특성 18개 항목을 비교해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가격이 결정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와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과세표준 결정자료 및 기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이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민의 재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가의 객관성, 신뢰성을 높이고자 현장조사를 적극 실시하고 군민 참여를 통한 공감하는 개별공시지가 실현을 위해 주민의 의견 창구를 항상 개방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