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순찰 강화·소방차 전진배치 등 신속 대응체계 구축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3일부터 6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소방은 이 기간 인력 7094명과 장비 529대를 동원해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춘다고 전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관서장 관내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 총력대응체계 구축, 긴급상황 대비 소방력 100% 대응 태세 유지, 대보름 행사 예상지역과 다중운집지역 등 순찰활동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와 신속·정확한 언론 체계 유지 등이다.
충북소방본부 장거래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도내 여러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특별경계근무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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