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량은 1만3300t으로 지난해에 비해 237% 감축됐다.
이는 각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량에 따라 5~10% 미만은 1만7500원, 10% 이상은 3만5000원을 지급 받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제도 시행으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주시는 보고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전주지역 가입세대는 전체의 약 10%이고 가입세대의 51%가 에너지를 절약했다.
에너지 절약 가정은 평균 1만6000원 정도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에 가입 하거나 전주시 환경과 기후변화팀(063- 281-2332), 각 구청 환경위생과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가입자 중 지급계좌 미제출 세대에는 발생한 인센티브를 기부협약을 체결한 전주연탄은행에 기부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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