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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축산분야 1778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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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축산분야 1778억 투자
  • 김훈 기자
  • 승인 2013.12.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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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미국, 호주, 중국 등과의 FTA(자유무역협정)에 대비,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 축산분야에 1778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투자액 1622억원보다 6.9%(116억원) 증액된 액수다.

도는 축사 시설·환경 개선, 풀사료 재배면적 확대, 친환경축산업 육성, 구제역·AI 등 선진방역체계구축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 

분야별 투자액은 FTA 대비 축산업경영안정분야 303억원, 풀사료 재배이용확대분야 578억원, 가축방역분야 307억원, 축산물위생유통분야 63억6000만원, 말산업육성분야 45억5000만원 등이다.

주요 증액된 사업은 유전형질이 우수한 한우개량을 위해 한우 암소유전형질개량사업(15억원)과 고품질축산물생산지원(25억원), 가축전염병근절방역(7억원), 구제역 AI차단방역시설(11억원), 구제역청정유지 상시방역체계구축 사업(7억7000만원) 등이 증액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폭염 및 정전대비가축사육환경개선(6억원), 가축유통시설현대화(8억원), 계분분리처리기(5억원), 고부가치식육가공품생산시설지원(10억원), 축산물 품질위생가공 유통체인망구축(15억원) 등을 신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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