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성공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6개월간 관리되며 금연교육,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평가,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제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 매주 화요일은 금연침과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금연교실을 운영해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여러 가지 피해와 자신에게 맞는 금연방법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간상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만2843명이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금연상담 및 관리를 받았으며 올해에도 금연성공을 위해 하루 50∼60명이 방문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063-232-5521, 5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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