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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ㆍ 부안 ㆍ 고창 ‘지역행복생활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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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ㆍ 부안 ㆍ 고창 ‘지역행복생활권’ 협약 체결
  • 김훈 기자
  • 승인 2014.01.08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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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 3개 시 ㆍ 군은 정부의 지역발전 모델인 '지역행복생활권'을 공동으로 구성해 가기로 8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역간 상생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3개 시 ㆍ 군 주민간 상하수도 등의 기초생활 인프라의 공동이용, 문화 ㆍ 체육 ㆍ 환경 ㆍ 복지시설을 공동 이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 ㆍ 농간 연계교통망 확충, 생활권 단위의 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학교군 조정 및 거점학교를 육성하기로 했다.

앞서 이들 3개 시 ㆍ 군은 서남권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사교류, 관광사업 공동개발, 서남권 시티투어, 광역화장시설 건립 등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공동으로 추진했던 화장시설 건립사업 등 연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관계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도 "자율과 협력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주민 체감형 공동사업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3개 시ㆍ군이 협력해 상생발전의 목표와 비전을 세워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삶의 질이 높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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