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학교폭력은 모두 608건으로 이는 전년도 926건에 비해 34% 가량 줄었다.
유형별로는 단순 폭행이 247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과 폭력 66건, 집단폭행 57건, 금품 갈취 30건, 괴롭힘 21건, 따돌림 9건 순이다.
학교폭력 발생은 중학교에서 35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초등학교 56건, 고등학교 193건이다.
2012년에 발생한 926건의 학교폭력에서도 중학교(509건)가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등 학교폭력 줄이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