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설을 앞두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를 실시한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과 군 자체예산 및 기관 등 8000여만원을 확보해 이날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금품을 보낸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한부모, 보훈세대 202세대에게 위문금품 전달과 12개 읍면의 마을 경로당 338곳, 사회복지생활시설 9곳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단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속적으로 위문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며 "어렵고 소외된 계층일수록 명절이 더 외로운 만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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