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남원시청 직원들이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위축과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리고기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과 한국오리협회남원시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인 오리고기로 식사를 했다.
이환주 시장은 "AI에 감염된 닭 · 오리라도 열 처리해 익히면 바이러스가 모두 소멸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전 직원들이 소비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AI 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소독초소 6곳, 이동 통제초소 7곳을 설치해 가축차량을 24시간 소독하는 등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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