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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4800명에 무료 정보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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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4800명에 무료 정보화 교육
  • 허지영
  • 승인 2023.03.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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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신체·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48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약 9개월간 교육이 이뤄진다.

수강생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 내 직계 가족도 수강을 허용한다.

시는 공모를 거쳐 교육장비·강사 확보 등 자격과 능력을 갖춘 지역별 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은 취업과 사회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 교육과 키오스크·모바일 교육 등 실생활에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 위주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선정된 교육기관으로 연락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 시행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4만7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2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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