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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70세 이상 농업인 우량 육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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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70세 이상 농업인 우량 육묘지원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4.02.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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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촌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우량 육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4억8000여 만원을 투입, 각 읍면 공동 육묘장에서 생산한 육묘를 지역 내 농업인들 중 70세 이상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농가에게는 판 당 3000원의 단가(보조 80%, 자담 20%)로 지원되며 농가에서는 ha당 400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공모를 통해 공동 육묘장 운영자를 선정한 상태로 오는 21일까지 사업 홍보를 병행해 농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육묘 공급은 5월부터 농가별 모내기 희망일자에 맞춰 진행된다.

무주군 친환경농업 황두연 담당은 "우량 육묘지원사업은 노동력 부족 해소 외에도 농한기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고령농업인들의 사기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나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 결과를 토대로 영농자재를 확보하고 발아 불량을 최소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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