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6:04 (월)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총력전…30여개 목표
상태바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총력전…30여개 목표
  • 조인경
  • 승인 2023.03.09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청 (사진=윤진오 기자)
경북도청 전경. (사진=동양뉴스DB)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김천혁신도시 내 1차 이전기관과 연계한 30여개 공공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공식화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 올해 이전 대상기관과 입지원칙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6월 중 발표하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을 원칙으로 하반기에 임대기관을 먼저 이전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도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기관을 220여개로 추정해 분류하고 정부 방침에 맞춘 유치 전략을 수립했다.

도는 1차 이전기관과 연계하면서 지역 신산업과 가장 밀접하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기관을 유치목표 대상기관으로 정했다.

목표기관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우편사업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원자력안전재단·정부법무공단·한국국방연구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수도권의 대규모 공공기관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전해 산·학·연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산업과 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살 수 있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