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민원처리를 단축하기 위해 운영 중인 복합민원팀의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2개 부서 이상의 복잡한 인허가 행정절차에 관한 종합상담과 신속한 원스톱 민원처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합민원팀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민원팀은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한 곳에서 건축인허가를 비롯 농지전용, 산지전용, 개발행위 등 복합민원 업무를 한 번에 가능하도록 도와 주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상담민원과 1746건의 민원을 20%이상 단축해 민원인의 시간적 · 경제적 부담 절감으로 민원인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복합민원팀 민원실무심의회를 정례화(62회 개최, 200건 심의)해 관련부서 실무자 간 적극적이고 정확한 관련법 검토 후 민원인에게 직접 진행상황을 안내해 신뢰받는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속, 친절, 정확한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복합민원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더욱 만족하고 쉽게 다가가는 복합민원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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