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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저소득층 문화 · 여행 · 스포츠관람 이용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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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저소득층 문화 · 여행 · 스포츠관람 이용권 통합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4.02.2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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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문화 · 여행 · 스포츠관람 이용권이 하나로 통합된다고 21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 주관 카드 사업처가 신한카드에서 농협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존 신한카드 소지자는 재충전 할 수가 없으며 통합문화이용권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두 신규로 발급 받아야 한다.

사용은 온 ·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사용은 전국 통합 문화카드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현장 결제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 홈페이지 내 온라인 마켓을 통한 구매 · 예매를 할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대상은 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이 제도는 저소득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구입 등 문화 상품과 기차, 철도, 항공권, 여행상품 구입, 테마파크 이용은 물론 스포츠 관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가구당 10만원(청소년 1명당 5만 원 추가, 가구당 최대 35만원)의 통합문화이용권 카드가 지원된다.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와 읍 ·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신청서(신분증 지참)를 작성하면 후기명식 카드로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정읍시는 예산범위 내에서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에 따라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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