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은 2023학년도 신학기 시작과 함께 유아 행복키움 단체체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일 기준 별이 1·2코스, 송이 1·2코스 각 30명씩 120명을 신청을 받아 체험활동(약 4시간 정도)을 진행한다.
상반기 단체신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94곳이 신청해 마감했다.
지난 8일 63명의 유아의 첫 단체체험을 했고 올해 상반기 5448명의 유아가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단체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사랑나눔터의 꼬마요리사와 모험놀이터의 물놀이장을 다시 개장했다. 지난해에 새로 단장한 마음키움터를 비롯한 5개 체험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다목적실은 증축해 120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점심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노후화된 3D영화관은 장비를 교체로 선명한 화질로 영화관람이 가능해졌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새학기를 맞아 체험터에서 친구끼리 몸으로 놀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단체체험 신청은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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