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산학협력단은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충남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소프트웨어(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정보소외계층 SW교육 지원 강화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계속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2023년 사업 운영 4차 년도를 맞이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우수 강사 90명 이상 배출을 목표로 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충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남도,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 지원을 받아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인터넷 접수 및 전화 상담을 통한 교육생 모집에서 충남도 내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 등 100여명 이상이 지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강사로서 필요한 컴퓨팅 사고력 향상, 코딩, 인공지능 외에도 올해에는 시대적 교육 이슈인 ChatGPT 교육을 추가하고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를 지원해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실시간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별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멘토 강사를 배정해 교육생 학습 활동과 실시간 질의응답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 과정 수료 후 자신의 거주 지역 외에도 충남도 내 활동 거점을 활용해 전문 강사로 교육 운영 예정으로 소외계층들과 농어촌, 도서 벽지 등의 SW강사 부족과 교육 기회 불균형, 정규과정 교육 차시 부족 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