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내달 1일까지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업의 게임개발 역량 강화와 게임 산업 다변화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중소게임기업에 미래기술 융합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으로 신청기업은 공모 주제의 필수 조건 2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
먼저 인공지능기술을 게임에 구현하며, 사용자(유저)가 플레이할 때 체감이 가능해야 한다.
또 게임 제작 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노하우를 매뉴얼로 제작하고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다른 게임개발자 등이 게임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활성화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게임기업이다.
본사는 공고일 이전으로 지사·연구소 등은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소재지가 경기도여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게임개발사 1곳에는 개발 지원금 1억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지원서를 내달 1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 전화(031-776-4782) 또는 이메일(nsh2804@gcon.or.kr)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최근 게임 분야가 미래기술 융합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자본력이 부족해 신기술 접근이 어려운 도 중소게임기업이 미래기술 게임개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