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업무 협약(MOU) 체결’에 따른 합동 실태점검 실시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난 19일 호남권 대표 지방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정책 공동협력’을 위해 합동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체결한 ‘감사․청렴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 실시한 교차 감사로 전남개발공사 감사 인력이 전북개발공사 자금관리 금융기관을 방문해 장부상 자산과 실제 잔고를 직접 확인하는 등 공금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남개발공사에서 교차 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감사정보·기술 교류 ▲전문분야 감사 인력 지원·협력을 통한 교차 감사 시행 ▲갑질 조직문화 근절·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반부패 청렴업무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실무회의 개최 등 상호교류를 하게 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업무수행방식과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감사업무 품질 향상과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으로 감사분야에서도 ESG경영을 실천해 도민에게 신뢰주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 메김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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