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된 각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추가로 신규 위촉해 위원회를 확대 개편한다.
민간위원장 1명을 새롭게 임명해 행정1부시장과 함께 시·민관공동위원장 시스템으로 바꿨다.
온실가스 배출 등 기후위기 심각성을 고려해 위원 수는 기존 25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오 시장은 15명의 신규위원들에게 시 기후변화 대응 체계의 주축이 돼 2050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활약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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