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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1분기 수출 56억7천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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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1분기 수출 56억7천만 달러 달성
  • 노승일
  • 승인 2023.05.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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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동안 47억1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시의 2023년 1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56억7000만 달러, 수입은 12.4% 감소한 9억6000만 달러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속과 금융시장의 불안에 따른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건전지 및 축전지, 플라스틱 제품, 광학기기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21억8400만 달러, 미국 13억6000만 달러, 폴란드 3억7100만 달러, 홍콩 2억7900만 달러, 헝가리 2억7600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헝가리와 폴란드의 정밀화학원료 수출과 인도 대상 건전지 및 축전지 수출이 증가했다.

허연회 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수출관련 컨설팅,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내수기업 수출전환 및 유망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와 금융불안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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