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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수암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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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수암동 방문
  • 김상우
  • 승인 2023.05.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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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이어진 인연,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논의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칠식)는 자매결연도시와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남구 수암동을 방문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교류행사에는 주상면에서 신칠식 주민자치회장, 강준석 주상면장, 신재화 군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21여 명이 참여했고, 수암동에서는 윤상태 주민자치위원장, 권영호 수암동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환영식에서는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환영인사에 이어 주상면에서 준비한 지역 특산품 사과주스를 전달했으며, 이후 오찬에서는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세계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하고 울산의 대표축제인 고래축제 행사도 관람했다.

(사진=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수암동 방문)
(사진=거창군 제공)

신칠식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수암동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도시와 농촌의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와 협력을 강화해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주민자치회와 울산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 교류는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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