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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13개동 취약지역 순회 합동방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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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13개동 취약지역 순회 합동방역 시행
  • 조인경
  • 승인 2023.06.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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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방역소독반이 하수구에 연무소독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8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 내 13개동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일 이천동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합동방역의 날에는 보건소 방역소독반 4명과 13개 동 방역소독반 19명 등 총 23명의 방역요원이 대대적인 합동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물 고인 웅덩이, 빈 화분, 폐타이어와 같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제거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부터 하절기 방역기동반을 출범시켜 방역 취약지역인 공가, 불결지, 도시공원 등 424곳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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