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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울릉군-한동대, 인재양성 위한 '글로벌그린 캠퍼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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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울릉군-한동대, 인재양성 위한 '글로벌그린 캠퍼스' 운영
  • 조인경
  • 승인 2023.06.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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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그린 U시티 협약
한동대 글로벌그린 울릉캠퍼스 지역혁신학기제 운영
경북도청 (사진=윤진오 기자)
경북도청 전경. (사진=동양뉴스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2일 울릉군에서 한동대, 울릉고와 함께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U시티 프로젝트는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인력양성체계를 만들어 가는 '경북형 교육 대전환 사업'의 하나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양성과 글로벌그린산업 기반 기업 및 기관 유치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경북도·울릉군)는 교육기반 구축 및 정주여건 향상 등이다.

학생 만족도 1위, UN 인정 글로벌 협력대학인 한동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 학기 20명을 울릉지역혁신 현장학기제로 운영, 지역 학생과 공동으로 현장 중심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학생·지역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그린·IT교육, 아동·여성·어르신 심리상담 등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아울러 그린아일랜드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그린 리딩기업, 국제기구 등과 협업을 통해 그린투어리즘, 그린컨퍼런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금까지 4개 시군과 U시티 프로젝트 협약을 추진했으며 올해 10월까지 22개 시군별 U시티 프로젝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22개 시군에 U시티를 조성해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지역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대기업만큼 연봉을 받아 수도권같이 누리고 살 수 있는 지방 청년정주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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