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대비 511억 원(8.9%) 증액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당초예산 5739억 원보다 511억 원(8.9%)이 증가한 6250억 원으로 편성해 5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전체예산의 86.57%인 5411억 원, 특별회계가 13.43%인 839억 원이다.
군은 주요 세입증가 요인을 지방세수입 158억 원과 세외수입 61억 원, 지방교부세 238억 원과 국·도비보조금 31억 원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세출사업은 경로당신축(7개소) 8억 원, 다목적교실신축사업(2개소) 15억 원, 오창 복합문화 센터건립 15억 원, 농ㆍ축산분야 지원 사업 20억 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45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통합청주시 출 범전 마지막 예산안으로 민선5기 마무리사업과 국ㆍ도비 보조사업 추가내시분을 반영했으며, 농번기 전에 시급히 추진해야 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8일간 열리는 제211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 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