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5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1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시의회 의장단과 서울시 주요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제11대 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의회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1년간 670여건의 안건을 발의하고 민생현장을 살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를 '약자 동행 특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사업들에 대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이어 오 시장은 오후 6시 30분 문화역서울 284를 찾아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토마스 헤어윅의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감성을 빚다'에 참석한다.
헤더윅의 이번 전시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현대미술 기획 사무소 숨프로젝트가 주최하고 도쿄 모리 미술관이 주관한다.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토마스 헤더윅이 1994년에 설립한 헤더윅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디자인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디자인과 건축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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