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선발… 11개 노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5일부터 ‘시내버스 탑승도우미’ 12명을 배치하고 노약자 버스 승·하차이용을 돕는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탑승도우미는 노약자들의 버스승·하차시 짐을 들어주는 등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5일 옥천장을 맞이해 김영만 옥천군수는 오전 9시부터 이원면 지탄리~구탄리 2km 정도 ‘일일 시내버스 탑승도우미’로 나서 어르신들의 짐을 들어주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이 사업은 12명의 탑승도우미를 선발해 옥천장날 관내 11개 노선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약자들의 버스 이용을 돕는다.
이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된다.
김영만 군수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임산부 등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실시한다”며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탑승도우미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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