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청 정구선수단이 한국실업정구연맹에서 주관한 2014년도 순창 동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연맹전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되었으며 안성시청, 문경시청 등 실업팀 7개팀이 출전하여 승점 24점으로 안성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 정구선수단은 1999년 10월 29일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단체 1위(김경련, 민유림), 2012년 제16회 아시안 클럽대항 히로시마 국제정구대회에서 단체 2위, 2012년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 1위를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땀 흘려 훈련한 선수들은 물론 안성시와 정구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지헌수 감독과 박경태 코치, 안성정구협회 이계왕 회장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의 정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현재 안성시청 정구선수단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과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등 각종 대회를 앞두고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아가고 있으며 금빛 사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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