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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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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 연다
  • 김상섭
  • 승인 2023.07.0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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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 저녁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프로그램 풍성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한여름 별빛 가득한 밤바다 낭만의 섬 덕적도에 음악으로 채워질 음악회가 마련된다.

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9일 저녁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맞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7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백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게 한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으로,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공영버스가 운행된다.

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 서포리의 해송숲을 배경으로 올해는 박완규, 이글루베이, 모불, C;Me(씨미), 널디나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매해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섬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조약돌 아트, 부채 만들기, 해양 치유를 접목한 요가, 인천 제로웨이스트샵과 함께하는 친환경 마켓 등이 이뤄진다.

한편,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는 체류형 관광상품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연계해 숙박·배편·식사·관광이 결합된 1박 2일 패키지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및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과 음악을 접목한 행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섬 여행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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